소소한 일상 속 라떼처럼, 부드럽게 흘러가는 이야기들
퇴직 후의 삶, 그리고 명절의 압박 작년 연말, 저는 작은 중소기업에서 퇴직을 했습니다. 60세가 되기 전에 재발로 나왔고, 그간 다녔던 회사의 분위기는 50대 중반이 되면 모두들 나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도 그 흐름에 따라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둘째 아이가 졸업을 못 했고, 당장 모아둔 돈도 많지 않아 그냥 회사에 계속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몇 년을 버텨왔지만, 그 …
퇴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로 답답한 순간들이 많지 않나요? 회사가 마치 내 삶의 곡괭이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특히 퇴직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맴돌 때면 더욱 그렇죠. 😅 직장이라는 공간은 생계를 위한 수단일 뿐인데, 그 안에서 우리는 자주 노예처럼 느껴지곤 해요. 대출과 교육비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이 우리를 꽉 잡고 있으니, 정말로 앞으로 …
연초, 승진 소식과 퇴직의 아쉬움 연초가 되니까 여러분들 요즘에 뭐가 많이 옵니까? 저한테는 이게 너무 많이 와요. 승진 소식이요! 승진 누구 누구 팀장 누구 누구 상무 누구 누구 본부장 승진해서 왔습니다 하면, 아이 축하드립니다! 감축드립니다! 이런 메시지가 많이 오는데, 이건 너무 좋아요. 정말 축하할 일이니까요. 🎉 하지만 문제는 요즘에 제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게 퇴직 …